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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멕시코시티 ‘막대기 로봇’ 상수도 청소 ‘싹싹’



최근 멕시코시티 수도 관리 당국이 상수도 유지보수를 위해 로봇을 투입하기로 했다.

현재 멕시코시티의 땅 속에 매설된 수도관의 총 길이는 1만3200km. 경제가 성장하면서 인구의 도시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건물이 난립, 각종 상수도 시설이 땅 속에 마구잡이 식으로 설치됐다.

특히 줄 지어 늘어선 식당과 기계 공장에서 흘러 보내는 폐수가 제대로 정화되지 않아 상수도가 시도때도 없이 막혀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상수도 로봇이 등장하게 된 것.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상수도 로봇은 첨단 기능을 자랑한다. 다양한 직경의 좁은 수도관을 통과할 수 있도록 길다란 막대기 모양의 형체를 갖추고 있으며, 수도관의 상태를 여러 방향에서 살필 수 있는 360도 회전 고성능 카메라도 장착돼 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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