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산투스 시에서 제 8회 산투스 댄스 비엔날레가 개막했다.
1998년부터 시작된 산투스 댄스 비엔날레에서 선보이는 현대 무용 퍼포먼스는 인간 내면의 잠재된 불안감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 지난 1~2월의 등록 기간 동안 브라질 16개 주와 15개 국가에서 총 446그룹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28개의 댄스 팀이 이번 비엔날레에 참여한다.
비엔날레 기간 동안 관객은 물론 아티스트들에게 선보일 다양한 퍼포먼스들이 준비되어 있다. 산투스 시 14 곳의 장소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1. '몸이 기억하지 못하는 것' - '울치마 베스' 댄스팀
이 공연은 댄서, 안무, 음악 삼박자가 이루는 접점을 보여준다. 울치마 베스 댄스팀은 벨기에 출신으로 25년간 공연을 선보여왔다. 입장료는 6헤알(약 2800원)에서 30헤알(약 1만 4000원)이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청각 안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사진 2. '계속된 움직임' - 마누엘 바슨
이탈리아 출신으로 남미 10개국을 여행하며 얻은 깨달음을 춤으로 승화해 표현했다. 사진 작가와 댄서 두 분야의 경험이 있는 그는 둘 사이의 연관성을 찾으려 했다. 입장료는 무료.
사진 3. '모노 블록' - 배닐튼 라카
재즈, 현대무용, 비주얼 아트 등 여러 장르의 댄서들이 모여 퍼포먼스를 이룬다. 입장료는 무료.
사진 4. '떼뜨 아 떼뜨(머리와 머리) - 마리아 클라라 빌라 로부스
벨기에 등 유럽 등지에서 에술 활동을 하고 있는 마리아 클라라 빌라 로부스가 이끄는 3세 이상의 유아 대상 퍼포먼스. 입장료는 4헤알(약 1900원)에서 10헤알(약 4700원)이다.
사진 5. '텅 빈' - 페리페리코 댄스팀
2009년 몬테비데우에서 결성된 우루과이 출신의 댄스팀이 선보이는 탱고 작품. 신체적 몸짓을 주로 이용해 전통적인 탱고의 특징을 표현했다. 입장료는 4헤알(약 1900원)에서 20헤알(약 9400원)이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