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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정재 정우성, 15년 절친에서 이번엔 이웃사촌으로

▲ 영화 '태양은 없다'의 이정재(왼쪽)와 정우성.



연예계의 둘도 없는 '15년 절친' 이정재와 정우성이 이웃사촌으로 지내게 됐습니다..

이정재가 살고 있는 강남 삼성동의 한 고급 빌라에 정우성이 이달 말 입주하는데요. 이정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어쩌다 보니 함께 살게 됐다. 매일 함께 술을 먹을까봐 걱정인데 안 그려려고 한다"면서 멋쩍게 웃었습니다.

또 "영화 '태양이 없다'를 함께 찍은 후 늘 동반 출연할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는데, 여건이 맞지 않아 아직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우성이 자신의 감독 데뷔작에 출연을 제의한다면 당연히 하겠다"는 말로 오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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