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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이폰 1호 구매자 되기 위해서라면 이정도 쯤이야…"

애플이 10일(현지시간) 새 아이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뉴욕 5번가 애플스토어 앞에는 새 아이폰 1호 구매자가 되기 위해 줄을 선 대기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 아이폰의 첫 대기자는 브룩클린에서 온 조와 브라이언.

8일 애플 전문 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 오후 이곳에서 캠프를 차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다음주 목요일 밤 날씨까지 체크했고, 캠핑 의자를 준비해 오랜기간의 기다림에 대비했다.

조와 브라이언은 새 아이폰이 20일께나 되어야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대해, 단지 어깨를 으쓱이며 "그때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답했다.

신시내티의 'SellYourMac' 직원이라는 저스틴과 존 역시 두 개의 의자와 배낭, 침낭 등을 준비한 채 대기열에 동참했다. 이들은 'SellYourMac'의 홍보를 위해 희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아이폰 첫 구매자는 자신뿐만 아니라 직장을 홍보하는 데에도 톡톡한 효과를 누리고 있다. 2011년에는 가장 먼저 아이패드2를 사기 위해 하젬 사예드가 한 여대생에게 맨 앞자리를 900달러에 구입하기도 했다. 사예드는 자신이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회사인 '자미(Zami)'를 홍보하기 위해 돈을 주고 첫 구매자의 자리를 샀다. 그는 당시 "애플이 신제품 발매 때마다 취재진들이 몰려 첫번째 구매자에게 인터뷰가 몰리는 곳이기 때문에 충분히 홍보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10일 열리는 미디어 행사에서 주력상품인 '아이폰5S'와 저가상품인 '아이폰5C'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은 새 아이폰 출시기간인 15~28일까지 휴가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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