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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부산항서 가스총·고무탄총 소지 러시아 선원 적발

부산항 감천항에 입항한 원양어선 소속 러시아 선원이 고무탄총 등을 소지하고 입국하려다가 세관에 적발됐다.

8일 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 부산항 감천항 서편부두에 정박한 원양어선에서 하선한 러시아 선원 P(56)씨의 휴대품을 검사하던 중 2개의 가방 속에서 러시아제 고무탄총 1정, 가스탄총 1정, 고무실탄 20발을 적발했다.

조사 결과 적발된 가스권총은 직접 인명 살상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고무탄총은 가까운 거리에서 사람에게 쏘면 중상을 입힐 수 있는 정도의 위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은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다른 러시아 선박 선원도 총기를 소지할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 러시아 선박 입항과 선원 입국 때 정밀 검색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