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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민주당, 교문위 등 일부 국회 상임위 참여 방침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이번 주 중요 현안을 다루는 일부 국회 상임위원회에 참석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이번 주 안에 주요 현안이 되는 상임위 몇 개를 열 것"이라며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매일 전화 등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 대상으로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산업통상자원위의 참여를 시사했다.

그는 "(우편향) 교과서 역사왜곡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 친일문제와 독재문제를 왜곡한 역사교과서가 심각한 문제 일으키고 있다"며 교문위 참석 뜻을 밝혔고, "추석을 앞두고 생선가게들이 너무 힘들어 하고 있고, 일본산 농수축산물 문제를 검토해 봐야 한다"고 농해수위 등의 참여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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