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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내일 개성공단 공동위 2차회의…재가동시점 결론나나?



남북은 10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개성공단의 재가동 시점 및 발전적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정부가 재가동의 선결조건으로 내걸었던 서해 군 통신선이 지난 주말을 기해 정상 복구됨으로써 이번 주 내에 재가동 준비를 위한 우리 측 기반시설 점검팀의 체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개성공단의 재가동 시점이 구체적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9일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는 북측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호응해 오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부는 25∼30일 금강산에서 열릴 이산가족 상봉행사시 사용될 남측 상봉단의 숙소 문제에 대한 북한의 협조를 거듭 촉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