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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UHD방송 활성화에 시동…11월까지 17개 권역에 송출키로



케이블TV 방송사 씨앤앰이 울트라HD(UHD) 방송 활성화를 위해 LG전자와 공동으로 UHDTV 소프트웨어 셋톱박스를 개발한다.

씨앤앰은 10일 UHDTV 소프트웨어 셋톱박스 개발 착수를 위한 킥오프를 개최하고 내년 상반기 내에 개발을 완료, UHD 방송과 UHD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 UHDTV 소프트웨어 셋톱박스는 현재 디지털케이블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셋톱박스 없이 케이블 UHD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형태로 개발된다. 또한 리모콘은 UHDTV에서 제공되는 기본 리모콘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편의성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방송사업자에게 투자비 절감효과를 줄 수 있으며, 가전사는 UHDTV 판매촉진을 가져올 수 있는 윈윈사업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국내 UHD 방송시장을 활성화시킬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씨앤앰은 지난달 LG전자와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삼성전자와도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케이블 업계 공동으로 관련표준을 이달 중에 마련키로 하고, 관련정책 등을 정부와 협의 중이다.

한편 씨앤앰은 이번 소프트웨어 셋톱박스 개발과 별도로 내년 4분기를 목표로 UHD 하드웨어 셋톱박스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UHD VOD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 위한 스트리밍 서버 등 장비 고도화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7월 2개 권역에서 UHD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씨앤앰은 11월까지 17개 씨앤앰 전 권역에 송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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