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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개성공단 기반시설 점검 남측 인원 오늘부터 현지 체류



남측 인력이 10일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기반시설 등을 점검하기 위해 개성공단 현지 체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개성공단을 방문한 우리 기반시설 점검팀과 관리인력 30여명은 당분간 체류하면서 재가동 준비를 위한 시설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남측 인력의 현지 체류는 지난 5월3일 우리 인력이 전원 철수한 이후 130일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체류인원은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한국전력, KT, 수자원공사 관계자 등이며, 이들은 전력, 통신, 용수 등 기반시설 상황을 공단 재가동에 앞서 3∼4일 정도 현지에 머물면서 점검할 예정이라고 정부 당국자는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