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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게 시대 끝···IOC 새 위원장에 독일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자크 로게 시대를 끝내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위원장을 탄생시켰다.

IOC는 1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제125차 총회를 열고 토마스 바흐(60·독일) IOC 부위원장을 제9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바흐 위원장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서독 대표팀에 금메달을 안긴 메달리스트다. 1976년과 1977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도 세계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