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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 영수회담·정국정상화 논의 착수

▲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여야 원내지도부는 12일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조찬 회동을 하고 정국 정상화를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동은 여야 원내대표 및 원내 수석부대표간 '2+2' 만남 형식으로 이뤄졌다. 양당 원내대표 회동은 지난 7월13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회동 직전 기자들과 만나 "정국 정상화를 위해 제가 백방으로 노력한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았는가"며 "어떻게 하면 정국을 정상화시킬건지 논의하기 위해 여야 원내 지도부가 만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 회동에서 여야 지도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외국순방을 마치고 귀국함에 따라 꽉 막힌 정국타개의 돌파구로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간 '청와대회동'을 성사시키기 위한 조율을 시도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