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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아시아의 스파이더맨’ 중국 장가계 맨손 정복



아시아의 '스파이더맨'로 불리는 리퉁싱이 장가계 수상 절벽을 세계 최초로 맨손으로 정복했다.

9일 중국 후난 장자계 절벽 정복에 도전한 리퉁싱은 50m 높이의 수상 절벽을 맨손으로 왕복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유명한 장자계는 해발 1489.8m의 봉우리로 바윗돌로 이뤄져 그동안 맨손 등반을 한 번도 허용해오지 않았다. 프랑스의 '아이언맨'으로 불리는 암벽타기 선수 장 미셸 카사노바도 올해 초 장가계 백용 엘레베이터를 맨손으로 타는 데 성공했을 뿐이다. 이날 리퉁싱의 도전에는 1000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정리=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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