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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민주당 "교학사 수정 아닌 퇴출해야"…교학사 "한국사 발행 포기 검토"



민주당이 12일 교육부가 전날 수정·보완 방침을 발표한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단순히 오류만 수정해서는 안되고 검정 취소를 통해 퇴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 산하 '역사교과서 친일독재 왜곡미화 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학사 교과서는 친일을 옹호하고 독재를 미화한 엉터리"라며 "청소년들에게 이런 교과서를 준다면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육부에 대해서도 "수정·보완을 대책으로 발표한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며 "즉각 검정합격을 취소하고 관련 기관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교학사 관계자는 "발행 포기를 포함해 모든 경우의 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다음 주 중에 공식적인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교학사 대표가 살해 위협을 받았고 직원들에게도 테러 수준의 협박 전화가 온다"며 "교학사는 일개 출판사일 뿐 사상 논쟁을 벌이는 곳이 아니다"고 전했다.

교학사의 교과서는 논란이 되는 한국사 교과서를 포함해 초·중·고등학생용 교과서 46종이 이번에 검·인정을 통과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