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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 자동화·기계화 통해 생산성 향상 모색



캐나다 퀘벡주의 차기 산업 정책이 '자동화·기계화'에 맞춰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어떤 산업에서 새로운 정책이 혜택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몬트리올 상공회의소 의장 미쉘 르블랑(Michel Leblanc)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제조업체 자동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공장 자동화가 생산성을 올리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차기 산업 정책에서 정부가 자동화를 장려하는 방침을 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시장 경쟁 속에서 퀘벡주의 제조업 판매량은 감소추세에 있다. 2000년이후 10년간 퀘벡주는 20%의 수출량 감소를 보였다. 2011년 퀘벡주 총생산량 중 수출비중은 16.1%로 이는 2000년 22.9%와 큰 차이를 보인다.

현재 퀘벡 주는 70% 이상의 제조업체가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퀘벡은 다른 캐나다 지역이나 미국에 비해 저조한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

자동기계화 방식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미숙련 노동자의 고용을 줄일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제조업 노동자 수는 5명 중 1명에서 8명 중 1명으로 감소했다.

반대로 자동화를 통한 전문가 고용도 기대된다. 특히 자동화 기계설비를 위한 전기,기술,정보관련 엔지니어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부문에서 자동화가 진행될 경우 전기산업 분야의 고졸채용도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산업방식의 변화는 미숙련 노동자의 고용감소와 함께 숙련노동자의 고용률 증가를 불러 올 전망이다.

/ 마리아 샤레트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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