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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4대강 사업 생태적·경제적으로 큰 재앙이다"

"녹색성장의 상징이었던 한국의 4대강 사업은 부패, 건설 결함, 환경 문제로 생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실패로 기록되게 됐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13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르몽드는 4대강 환경을 재생하고 자연재해를 줄이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2011년 모두 끝맞췄으나 경제적인 측면에서나 환경적인 측면에서 기대에 못 미쳤다고 분석했다. 총 사업비가 예상보다 8조원이나 많은 22조원이나 들었을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효과도 애초 기대한 96만 개의 1%에 불과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한국 검찰이 포스코, 삼성물산,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25개사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해 4대강 사업에 대한 입찰 담합 등을 수사했다며 부패문제도 심각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르몽드는 4대강 사업으로 설치된 보 때문에 유속이 느려지면서 강의 수질이 나빠지면서 낙동강에서는 녹조가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