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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공포···지하수 방사성 농도 법정한도 2배

일본 열도가 방사능 공포에 또다시 휩싸이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유출된 탱크에서 북쪽으로 약 20m 떨어진 관측용 우물에서 채취한 지하수에서 1ℓ당 13만㏃(베크렐)(법정 한도 6만㏃)의 삼중수소(트리튬)를 확인했다고 14일 보도했다.

특히 탱크 근처 지하수 조사가 시작된 8일 이후 방사성 물질 검출치는 줄곧 상승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