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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고연봉 대학은 '해군사관학교'…하버드·예일 굴욕

미국 최고 명문 대학으로 꼽히는 하버드와 예일. 이 곳을 졸업한 학생들의 연봉도 미국에서 최고일까? 연봉 통계 분석업체 '페이스케일'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정답은 '아니오'.

페이스케일은 미국 대학 1000여곳의 졸업생 140만 명의 연봉을 기준으로 대학의 순위를 매겼다. 미국 학교평가기관인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대학의 입학 성적과 지원 경쟁률 등을 기준으로 대학순위를 공개하자 '현실적인 순위'를 매겨보겠다며 14일(현지시간) 연봉을 기준으로 대학 순위를 발표한 것.

페이스케일의 조사에 따르면 졸업생들의 취업 첫 해 연봉 중간값이 가장 높은 대학은 '해군사관학교'(7만 7100달러)였다. 이어 육군사관학교(7만 4000달러)와 하비 머드 칼리지(7만 3300달러),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6 만8600 달러) 순이었다.

하버드·예일·콜롬비아 등 미 동부 명문 대학들은 10위권 안에 들기는 커녕 20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전공은 석유공학(중견 직장인 연봉 중간값 16만 달러)으로 조사됐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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