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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하반기 재테크 전망] 원금·수익 다 보장 '착한 돼지' 모여!



재테크족은 혼란스럽다.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지금, 내게 맞는 투자 상품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단 마음을 가다듬고 재테크 전문가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 보자. 요즘 처럼 어려운 금융환경에선 '안정적'이면서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상품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추천한 재테크 상품 역시 이와 일맥상통한다. 이들이 강조한 하반기 투자 키워드는 바로 '안정성'이다.

동양증권이 추천한 '마이 더블유 뉴 배당플러스 랩'은 약세장 속에서도 배당수익과 시세차익으로 복리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배당플러스랩'에 국내 고배당주에 직접 투자하는 운용전략을 더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종목 선택과 시장 예측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를 위해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지수형 ETF를 투자 대상으로 하는 '우리스마트인베스터'를 추천했다. 투자자들의 요구에 따라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는 맞춤식 상품이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은 하반기 추천 상품으로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나란히 선보였다. '미래에셋 글로벌인컴펀드'는 국내외 다양한 채권과 리츠, 고배당 주식 등 인컴형 자산군에 투자해 '시중금리+α'의 수익을 추구한다. '삼성 알파클럽 코리아롱숏' 펀드는 헤지펀드 전략을 이용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목표로 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절세와 소득 공제가 가능하면서도 연금저축계좌 내에서 펀드 투자까지 할 수 있는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을 내세웠다.

보험·은행업계에서도 원금 보장에 플러스 알파의 덤을 얻을 수 있는 '장기·안정형'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교보생명은 매월 연금을 받는 월 지급식 실적배당연금 '더 드림 교보 변액연금보험'을 최근 출시했다. 일반 연금보험이 매년 연금을 지급하는 것과 달리 매달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 투자 실적이 좋으면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고,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한 번 오른 연금액은 그대로 보증 지급해 준다.

IBK기업은행은 저축성 보험인 '보험 품은 정기예금'을 지난달 말 내놨다. 정기예금(5년 만기)의 원금과 이자를 저축성 보험(5년납 10년 이상 만기)의 월납보험료로 매달 자동 납입하는 방식의 아이디어 상품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부터 관심을 끌기 시작한 중위험 중수익 상품들이 어느 덧 대세가 됐다"면서 "지금은 높은 수익에 치중하기 보다는 안정적이면서도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 김민지·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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