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오늘 격론 예상되는 3자회담…'대치 정국' 풀 해법 찾을까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6일 오후 국회에서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및 국정원 개혁 문제 등으로 불거진 대치 정국을 풀기 위한 3자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날 오후 국회를 직접 방문, 경내 사랑재에서 국회의장단과 여야 대표들을 만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및 베트남 순방 결과를 설명한 뒤 옆방으로 자리를 옮겨 양당 대표와 함께 정국 주요 현안을 의제로 삼아 1시간 가량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와 새누리당, 민주당 비서실장이 배석하는 이날 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경제살리기와 고용창출을 위한 각종 민생입법의 조속한 통과를 여야 대표에게 요청할 계획이다.

반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국정원의 대선개입 및 선거 이후 국내정치 개입에 대한 박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고, 동시에 국정원 개혁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논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또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은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가 눈엣가시처럼 여겼던 검찰총장을 몰아낸 것이라는 논리를 펴며 박 대통령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청와대는 채 총장의 사의 표명은 검찰의 독립성 문제가 아니라 공직자의 윤리에 관한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어 양측간 격론이 예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