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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운전자 바꿔치기'로 보험금 타낸 여자농구 선수 K, 경찰에 덜미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여자 프로농구에서 활동중인 K 선수가 '운전자 바꿔치기'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내 경찰에 고발당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달 K씨가 다른 사람 명의로 보험금을 타냈다는 고발장을 보험사로부터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보험사 사고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K씨는 2009년 12월 23일 오전 11시30분께 자신의 친척 A씨 소유 차량을 혼자 몰고 경기도 시흥시의 한 도로를 지나던 중 실수로 앞서 가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사고차량의 보험 대상자가 아닌 K씨는 즉시 A씨에게 전화했고, A씨는 자신이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처럼 보험사에 사고를 접수했다.

그러나 이 사실은 보험회사 조사 과정에서 들통이 났다.

A씨는 보험회사 조사관에게 K씨를 옆자리에 태우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고, 택시 운전사는 여성 혼자 차를 몰다 사고를 냈다고 말해 조사관의 의심을 받게 됐다.

조사관의 추궁이 계속되자 결국 K씨는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작년 8월 420여만원의 보험금을 모두 반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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