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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불교광장, 총무원장 후보로 자승스님 추대…종단 내 반발 '갈등'

▲ 자료사진. 사진/ 손진영 기자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선거 불교광장 후보에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추대됐다.

불교광장은 16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총무원장 선거후보로 자승스님을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자승 스님은 총회 말미에 회의장을 찾아 불교광장이 자신을 차기 총무원장 후보로 추대한 데에 이를 수락하고 "공정한 선거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불교광장이 이날 총무원장 후보를 추대함에 따라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선거는 현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전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양자대결로 압축될 전망이다.

한편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 등은 "자승 스님이 지난해 백양사 도박 사태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차기 선거 불출마는 물론 현 임기에도 연연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여러 차례 해왔다"며 출마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

자승 스님이 출마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불교계 안팎에서는 갈등국면이 고조되고 있어 자승 스님을 추대한 불교광장과 선원수좌회 등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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