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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방송·광고·통신 분야 특별위원회 위원 36명 위촉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광고·통신 분야 특별위원회 위원 3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특정 분야의 자문을 위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는 △보도·교양 △연예·오락 △광고 △통신 등 4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며, 향후 1년간 각 분야에 대한 심의자문 기능 등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여상조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연예·오락방송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최충웅 경남대 신문방송정치외교학부 석좌교수 △광고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일화 수원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양동철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각각 위촉됐다.

박만 방통심의위원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방송·통신은 민주주의 발전과 올바른 문화 창달에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유익한 방송·통신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활발히 개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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