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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 사망



1860년 9월 21일 독일의 염세주의 철학자 아르투르 쇼펜하우어가 72세로 세상을 떠났다.

부유한 부모덕에 평생 풍족히 살았던 그는 괴테와 교우했고 동양학자 마이어로부터 인도 고전에 눈을 떴다. 주요저작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저술한 후 베를린대학 강단에 섰으나 헤겔의 압도적 명성에 밀려 사직했다.

그의 철학은 칸트의 인식론에서 출발해 피히테, 셸링, 헤겔 등의 관념론적 철학자를 공격했으나 그 역시 같은 ‘독일 관념론’에 속했다.

세계의 내적 본질인 맹목적 의지에서 벗어나 금욕과 예술을 통한 해탈을 주장한 그의 염세 철학은 음악이나 문학 등 예술 분야에 더욱 큰 영향을 끼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