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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박지원 "靑 채동욱 사찰 제보 출처는 검찰 내부 인사"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검찰 내부로부터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청와대 사찰 의혹을 제보받았다고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가 받은 제보와 자료에는 청와대가 채 총장 사찰을 해 왔다고 명기가 돼 있고, 제보를 해준 분이 확실한 분"이라며 "검찰 내부인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게 보면 좋다. 이 사건을 직접 알고 있는 사람으로 믿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추가 제보 자료 확보 여부와 관련해선 "제가 갖고 있는 것(제보 자료 등)이 서울에 있으므로 자세히 분석도 해 보고, 또 그 분(제보자)과도 대화를 해봐야 되겠다"며 추가 폭로 가능성을 바제하지 않았다.

전날 박 전 원내대표는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정원 간부와 긴밀한 연락을 주고받으며 채 총장에 대한 사찰을 진행해 왔다"면서 "지난달 초 물러나면서 '사찰 파일'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넘겨줬으며, 8월 한달간 '사찰'이 비밀리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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