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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최민희 의원 "명절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추진"

"우리나라도 중국, 대만처럼 추석 등 명절 연휴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해야!"

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18일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내용이 담긴 유료도로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이날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유료도로법 개정안에는 '설날, 추석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연휴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납부하지 않는다'는 단서 조항이 신설됐다.

최 의원은 "명절 연휴에는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고속도로가 평소보다 2~3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본래의 기능을 상실함에도 불구하고 통행료를 부담해야 해 국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미 중국, 대만 등에서는 명절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