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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동이' 출연 신모 씨, 여성 폭행 혐의 불구속 입건 '충격'

드라마 '동이'에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 신모(37)씨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8일 안양 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신씨는 16일 새벽 경기도 안양 평촌에 있는 한 곱창집 야외 테이블에서 회식을 하던 중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던 여성 정모(32)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씨 일행이 술을 마시며 소란을 피웠지만 사과를 하지 않았고, 이에 항의를 하자 신씨가 얼굴을 비롯해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씨는 정씨 측이 먼저 폭행했다며 반박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음식점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추석 연휴가 끝나는대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씨는 2000년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로 데뷔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