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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후쿠시마 원전 세슘·스트론튬 1일 600억㏃ 배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지금도 하루에 600만㏃(베크렐)에 달하는 방사성 물질이 태평양으로 배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오야마 미치오(靑山道夫) 일본 기상청 기상연구소 주임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 137과 스트론튬 90이 하루에 약 600억 ㏃씩 태평양으로 방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의 원자로 건물 쪽에서 원전 내 항만으로 배출된 세슘 137과 스트론튬 90이 5·6호기 쪽 취수구로 들어갔다가 항만 외부로 연결된 배수구를 따라 태평양으로 흘러나간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