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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 '브로드밴드 위원회' 멤버 선임

▲ 이석채 KT 회장



이석채 KT 회장이 국내 통신업계로는 처음으로 '브로드밴드 위원회' 멤버로 선임돼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8차 회의에 참석, KT와 르완다 정부가 함께 설립한 LTE합작사 사례를 발표했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전세계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서비스 확산을 지원하는 국제 규모의 협의체로, 각국 정상 등 정부 및 정책관료뿐 아니라 시스코 및 텔레포니카, 바텔 에어텔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회사 CEO, UN 및 ITU 등 국제기구의장, 학계 저명인사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권위있는 단체다.

이 회장이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KT와 르완다 정부의 LTE합작사 설립은 세계 최초로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모델로 설립한 사례이며, PPP는 민관협력사업으로 현지 정부가 가진 유·무형의 사업권이나 네트워크 인프라 등의 자산과 기업체가 할 수 있는 유·무형의 자금, 사업수행 역량 등의 자산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 사업모델이다.

르완다 정부는 25년간 주파수 독점 사용권을 주는 대신 KT는 LTE망을 구축하고 이후 민간업체들이 구축비용 없이 이 망을 빌려 LTE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르완다 정부는 구축된 ICT인프라를 통해 단기간 내 교육, 의료의 질을 높임은 물론, 인적 자원 확보가 가능토록해 선진국 도약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개발도상국이 ICT를 활용해 사회발전을 고민하지만 주도해야 할 정부, 민간업체의 적극적 동참 등의 요소가 필요해 어려움이 많다"면서 "KT와 르완다 정부가 도입한 PPP모델이 다른 개발도상국이 고민하는 사회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회장은 20일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만나 브로드밴드를 통해 경제, 사회적으로 큰 여파를 미치고 있는 밀레니엄 개발목표(MDGs)해결에 ICT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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