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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프랑스 파리, 버려진 건물이 예술작품으로 대 변신



프랑스 파리의 낡고 오래된 건물이 거리예술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센느 강변에 위치한 한 낡은 건물들이 6개월에 걸쳐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전세계 각지에서 온 거리 예술가들이 이 건물에 예술혼을 발휘했다. 이로 인해 철거 예정이었던 건물이 새로운 건물로 재탄생했다.

도시예술가 메디 벤 체이키(Mehdi Ben Cheikh)는 건물 벽면을 활용해 거대한 대벽화를 그렸다. 그는 "기념비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철거될 건물을 찾아보던 중 이 곳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센느 강변 경제부 청사와 맞닿아 있는 이 건물은 파리 시장의 협조로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됐다. 총 36가구가 사는 9개의 층, 지하공간과 벽면 등 다양한 공간이 활용됐다.

◆ 철거와 재건축 사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브라질,칠레 등 다양한 나라의 예술가들이 모였다.

작업방식에 대해선 건물을 철거하자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나 결국 재단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결과적으로 예술가들의 쉼터공간이 생겼고 부엌이 작품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번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칠레에서 온 헤르만(Herman)은 "진행되고 있는 작업에 경이로움을 느낀다. 칠레의 경우엔 이런 거리예술에 대한 후원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곳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중에게 공개 될 예정이다. 이후 건물은 철거되지 않고 공공주택으로 활용된다.

/ 세리즈 수드리 르 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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