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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한길 "원내·외 병행투쟁"...내일 민주당 의총 최대 분수령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정기국회를 보이콧하고 전면적인 장외투쟁으로 나서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해 '3자회담'이 성과없이 끝난 후 격해진 여야 대치가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고 있다.

김한길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추석 민심 보고 간담회'를 열고 "연휴 기간 당내 많은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대체로 원내외 병행투쟁을 강화해야 한다는 말에는 일치한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민주당의 당내 다수여론이 원내외 병행투쟁을 지속적으로 벌여야 한다는 것으로, 정기국회를 보이콧하고 장외투쟁에 전면적으로 나서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김 대표는 "각론에 있어서는 의원들마다 생각의 차이가 조금씩 있는 것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3자회담 결렬 후 아직까지 민주당 내에서는 장외투쟁을 강화하자는 강경론이 힘을 얻고 있어 정국 정상화에 대해 부정적 전망이 많은 게 사실이다.

새누리당은 금주초 민주당 원내지도부와의 협상을 본격화해 국회 복귀를 압박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강경파보다는 '국회복귀' 주장이 상대적으로 많은 민주당 원내지도부를 상대로 대화를 해보겠다는 것으로, 늦어도 이달말까지는 민주당 원내지도부를 상대로 국정감사 등 주요 정기국회 일정을 잡겠다는 복안이다.

새누리당 한 관계자는 "일단 민주당이 원내복귀를 한다면 내달 초·중순 자연스럽게 국감 일정을 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23일 열리는 민주당 의원총회가 향후 국정 운영에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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