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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김원홍이 회장형제 구해줄까···SK그룹 긴장감 고조

SK그룹이 총수 형제 횡령 사건의 '몸통'으로 지목받고 있는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의 송환이 지연되고 있어 긴장하고 있다. 녹취록 등에서 최태원 회장 측에 유리한 말을 해왔던 김 전 고문을 증언대에 세우지 못할 경우 오너 형제가 동시에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대만 둥썬 신문의 지난 20일(현지시간) 보도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만 법무부와 내정부 등 사법 당국이 김 전 고문을 조만간 강제 추방하기로 했다고 전했기 때문이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이 구속된 이후 신규 글로벌 사업이 올스톱되다시피 했다"며 "사실 심리의 마지막 단계인 항소심 선고 전에 김 전 고문의 증인 신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지난 1월 31일 구속돼 현재 수감 생활이 만 7개월을 넘겼다. 앞서 검찰은 최 회장에게 징역 6년, 최재원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최태원 회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2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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