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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케냐 쇼핑몰 테러로 59명 사망...한인 여성 1명 포함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발생한 쇼핑몰 무장 테러로 한인 여성 1명이 숨진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강문희(38)씨로 전날 영국인 남편과 쇼핑몰에 들렀다가 괴한들이 쏜 총탄과 수류탄 파편에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했다. 영국인 남편도 총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쇼핑몰에는 한국인도 상당수 있었다. 16세 한인 소녀는 건물에 4시간가량 갇혀 있다가 극적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쇼핑몰 테러로 최소 59명이 숨지고 175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는 어린이도 다수 포함됐다.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10여 명의 괴한들은 무슬림은 살려주겠다며 밖으로 내보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은 자신도 이번 테러로 가족을 잃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상자 규모는 1998년 나이로비 주재 미국 대사관 폭파 사건으로 200여 명이 숨진 이후 최대다.

테러 직후 출동한 케냐 군경은 괴한들을 건물 1층에 있는 슈퍼마켓 안으로 몰아 넣으며 상황 진압에 나섰다. 하지만 괴한들이 민간인 수십 명을 인질로 붙잡고 있어 현재 진압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이슬람 반군 알샤바브는 이번 쇼핑몰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알샤바브는 트위터 성명을 통해 케냐가 소말리아에 병력을 파병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