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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대학생 100명 중 2명 '자퇴'…건동대 등 부실대학 지정학교 자퇴율 높아

지난해 대학생 100명 중 2명꼴로 자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연도별·계열별 4년제 대학교 자퇴율'에 따르면 지난해 재적 학생 219만9491명 중 자퇴한 학생은 4만5841명으로, 2.08%의 자퇴율을 보였다.

대학생 자퇴율은 2009년 2.11%에서 2010년 1.97%로 줄었지만, 2011년 2.04%, 2012년 2.08% 등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작년의 경우 자퇴율은 예체능계가 2.44%로 가장 높았고 자연과학 2.33%, 공학 2.25%, 인문사회 1.95%, 교육 1.59%, 의학 1.28% 순이었다.

자퇴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지난해 자진 폐교한 건동대 공학계열로 22.58%를 기록했다.

2년 연속 자퇴율이 전국 상위 20위 내에 들어간 대학은 건동대, 서울기독대, 대구예술대, 한북대, 동양대, 경주대, 한국국제대 등 7개교였다.

안 의원은 "자퇴율이 높은 다수 대학교는 교육부가 지난해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또는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으로 선정한 곳"이라며 "정부는 부실 대학 퇴출, 전체 대학의 모집정원 단계적 감축 등 근본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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