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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개발사 블루홀 창사 이래 첫 신입 공채



온라인게임 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창사이래 처음 신입사원 공채를 한다.

모집분야는 프로그램, 게임기획, 아트, 사업기획이며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이상(석/박사 포함)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bluehole.net)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블루홀은 게임개발에 관심 있는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 설명회도 개최한다.

김강석 대표의 강연 및 '테라' 개발 팀장들의 특강이 진행돼 게임 개발 실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각 직군별로 취업에 꼭 필요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처음부터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것보다 함께 성장해가고자 하는 의지와 실행력이 더 중요하다"며 "국내 최초로 프리타겟팅 MMORPG를 선보인 '테라'처럼 차세대 게임 트렌드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11년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테라'는 대한민국게임대상 4관왕, 개발비 500억원 투입, 동시접속자 20만명 돌파 등 게임업계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현재 일본, 미국, 유럽, 대만 등의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4년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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