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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한길 "24시간 비상국회 운영"… 정기국회 정상화 '파란불'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23일 소속 의원들에게 원내투쟁에 전념해 달라며 정기국회 전면 참여를 전격 결정하고 여당과의 정기국회 의사일정 협의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향후 대여 투쟁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원내외 병행투쟁을 강화하자는 의견이 절대 다수였다"며 "국정감사가 끝날 때까지, 원외투쟁 이외의 일로는 국회를 떠나지 말고, 잠도 국회에서 쪽잠을 자면서, 무섭게 공부하고 준비하고 국정감사에 임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전병헌 원내대표를 본부장으로 하는 '24시간 비상국회 운영본부'를 즉각 설치해 원내투쟁을 이끌 것을 제안한 뒤 "원내대표부터 본부장실에 침낭을 갖다놓고 24시간 비상체제로 국회 운영을 지휘하면서 여당과 국정감사 등의 국회 일정 협상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또 "원외투쟁도 강화돼야 한다. 전국의 원외지역위원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들을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투쟁'의 기운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에 주력하겠다"며 전국순회투쟁을 선언했다.

이어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에 공감하는 모든 시민사회 및 여론주도층 인사들과의 '국민연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정원 개혁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일 서울광장에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시작된 민주당의 장외투쟁은 54일 만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3주동안 사실상 공전돼온 정기국회에도 정상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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