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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을 살려주세요" 칠레 시민 3000명 자전거 시위



"북극곰의 죽음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미래입니다."

최근 칠레인 3000명이 한날 한시에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세계적인 환경운동단체 그린피스가 진행한 '북극곰을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이스 라이드(Ice Ride)'로 불리는 평화 시위는 전 세계 115개 도시에서 열렸다. 칠레에서는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해 콘셉시온, 발파라이소, 테무코 등 4개 도시가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칠레 주요 도시에서 열린 이번 시위에는 환경운동가들은 물론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가족 단위 시위대가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일부 시민들은 현장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흰색 털옷을 입고 나왔고, 페이스 페인팅을 이용해 북극곰처럼 얼굴을 하얗게 분장한 사람들도 있었다.

행사를 기획한 마티아스 아순 그린피스 칠레지부장은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는 대규모 행진은 평화적이고 친밀감이 높은 시위 방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극은 세계 인류 유산으로 지정, 환경보호 구역으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북극 지키기' 운동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촉구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북극해 바다를 떠다니는 유빙의 75%가 녹아 사라졌다. 이런 가운데 대규모 석유 회사들은 북극 생태계를 파괴하며 매년 석유시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얼음이 사라져 살 곳을 잃은 북극곰의 생존 환경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안드레아 세풀베다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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