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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김승연 한화 회장 상고심 26일 열려… 현재 구속집행정지 상태



김승연(61) 한화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이 대법원 1부 주재로 26일 오전 10시 열린다.

김 회장은 계열사에 수천억원대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로 기소돼 지난해 8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김 회장은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보석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그러나 지난 1월 남부구치소가 건의한 구속집행정지를 재판부가 받아들였고 이후 3월에 다시 연장됐다.

지난 4월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됐지만 항소심 선고에 불복해 상고했고 다시 5월과 8월에 구속집행정지가 연장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