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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美 항공기 내 전자기기 사용 규제 완화할 듯

앞으로 비행기가 이착륙 할때 휴대전화를 끄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미국 연방항공청(FAA) 자문위원회가 항공기 내 전자기기 사용과 관련된 규정을 대폭 완화하는 지침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전했다.

새로운 지침에는 이·착륙을 포함해 저고도 상황에서 전자책 독서와 동영상 시청 등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전화통화와 문자 송·수신, 와이파이망 이용 등은 여전히 금지 사항이다. 변경된 규정은 내년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항공기가 고도 1만 피트(약 3048m) 이상에 있을 때만 전자기기의 사용이 허용된다. 전자기기가 비행 관련 장비의 오작동을 일으킬 것을 우려해서다. 하지만 감독 기관이 지난 수년간 비행 장비 오작동의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 전자기기가 장비 오류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판명된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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