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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프랑스 파리 공항에서 무려 1.3톤에 달하는 코카인 적발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무려 1.3톤에 달하는 코카인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별조사를 통해 적발된 코카인 양은 전례 없는 규모로 꼽힌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Caracas)발 에어프랑스에서 발견된 이 코카인은 현재 압수상태에 있다.

지난 주말 마뉴엘 발(Manuel Valls) 내무부 장관은 "몇몇 멤버로 구성된 한 범죄집단이 용의선상에 올랐으며 현재 구류된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번 수사는 스페인,영국,네덜란드 경찰의 협력 아래 수 주에 걸쳐 치밀하게 진행됐다. 압수된 코카인은 2억유로(한화 약 2910억)에 이른다. 첫 수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량의 마약은 30여개의 여행용 가방에 담겨있었다. 하지만 에어프랑스 승객 소유의 가방은 아니었다.

코카인은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의 마피아에게 공급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Ndrangheta'라 불리는 이 마피아는 몇년 전부터 유럽의 마약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프랑스 이해 부족

에어프랑스는 이번 사건에 대해 바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에어프랑스 측은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료만으로는 이번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설명하기 어렵다. 가방검사 및 관련 상품에 대한 엄격한 과정을 거쳤지만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의문이다"라고 밝혔다.

/ AFP 통신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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