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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출범…"건강한 통신 생태계 만들겠다"

알뜰폰(MVNO) 사업자들로 구성된 협회가 마침내 출범했다.

사단법인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이하 알뜰폰협회)는 24일 서울 성수동 협회 14층 대강당에서 협회 출범 및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통신 3사 담당임원,회원사 대표 및 이동통신 단체와 업계 관계자 등 내외 임직원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알뜰폰협회 김종열(CJ헬로비전 상무) 부회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홍철(프리텔레콤/스페이스네트 대표) 협회장의 개회사와 미래창조과학부 이동형 국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알뜰폰협회는 알뜰폰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의 일원화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지난달 초 통합협회를 구성하고, 한달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출범식에 이르렀다.

알뜰폰협회의 출범으로 대정부 창구의 일원화를 이루고 가계통신비 절감이라는 새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알뜰폰의 전국민적인 캠페인 등 한층 강화된 공동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는 활동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운영분과, 유통분과, 제도분과, 선불분과 등 4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그동안 산적해 있던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가기로 했다.

지난 2011년 7월 시작해 만 3년이 지난 알뜰폰은 가입자수도 지난달 말 기준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엔 금융기관, 가전양판점, 편의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한 데 이어 27일부터는 우체국에서도 알뜰폰 가입자 유치에 나선다.

이달 초에는 '자급제 단말기 공동조달을 위한 협정식'을 맺으면서 제조사와 유통업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조달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협회가 나서 공동구매를 희망하는 사업자들과 제조사 사이에서 공동구매 의사 타진과 단말 스펙 및 물량을 결정해 제조사와 공동조달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알뜰폰협회 측은 "이통3사와 상생, 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만들고, 건강한 통신 생태계를 만들겠다"면서 "회원사들의 사업성공을 위해 공동의 관심사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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