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동양그룹 "동양파워도 매물"...투자자 이탈 조짐도(상보)

'돈 되는 건 다판다!'

동양그룹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알짜 기업인 동양파워 지분을 전량 매각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그룹은 동양, 동양레저, 동양시멘트, 동양인터내셔널, 동양파이낸셜 등이 약 1조1000억원대의 연내 만기 도래 기업어음(CP)을 보유하고 있다.

동양그룹은 동양매직과 섬유사업부, 레미콘공장 등 핵심사업부 매각 및 동양증권 등 주요 계열사 지분도 내다 팔기로 했다.

또 현재 지분 100%를 보유한 동양파워 지분을 매각할 방침이다. 특히 그룹을 살릴 수만 있다면 동양파워 지분을 통째 팔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동양파워는 8000억~1조원에 달하는 지분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동양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동양증권에서 고객 이탈 조짐이 보이고 있다.

여타 계열사의 부도설이 전이되면서 불안해진 투자자들이 잇따라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주가연계증권(ELS) 등을 해지하고 펀드를 환매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동양증권 전국 영업점에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대부분 현재 가입돼 있는 금융상품의 원금 보장 여부와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비책을 묻는 전화였다.

회사측은 투자자의 불안을 진정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CMA 자산과 주식, 위탁예수금, 펀드, 신탁 및 채권은 모두 별도의 공기업 및 우량기관에 보관되고 있어 100% 보호가 된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