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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꼬리물기 방지 시스템' 설치 1년만에 70% 감소 효과…설치 확대

▲ 꼬리물기 방지 시스템 설치 전(사진 위)과 후의 중구 퇴계로4가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 주요 교차로에 '꼬리물기 방지 시스템'을 운용한 지 1년 만에 꼬리물기가 최대 71%까지 감소했다.

서울시는 25일 "지난해 9월 20일부터 퇴계로4가와 영등포전화국에 꼬리물기 방지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고, 장치 설치 전과 후를 모니터링한 결과 꼬리물기가 평균 47회에서 16회로 66% 줄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는 성수대교 남단, 학동역, 포스코사거리, 역삼역, 영등포구청, 홍익상가, 남부교육청, 서울문화고교 앞에도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들 8곳은 관찰 결과 꼬리물기가 평균 185회에서 53회로 71.4%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교차로 꼬리물기 4대 근절대책'을 발표하면서 교통량이 많아져 차량이 몰릴 때 자동으로 제어하는 '앞막힘 제어기법'을 도입했다.

이는 교차로를 지난 30∼60m 지점에 정체 여부를 감지하는 검지기를 설치해 차량 속도가 시속 5㎞ 이하로 떨어지면 이 방향 신호등이 바로 적색신호로 바뀌게 하는 방법이다.

서울시는 앞막힘 제어기법이 효과를 보자 지난 7월 10일부터 강동성심병원과 을지2가에도 제어기를 추가 설치했고, 종로2가, 매봉터널 남단, 현대고, 구룡마을입구, 강남세브란스, 강남경찰서 앞에도 시스템 설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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