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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원 53명, 해외 정치인과 연합… 교황에 '위안부 청원서' 보내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소속 여야 의원 53명이 미국·영국 등 주요국 정치인 37명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공조 요청 청원서'를 작성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보냈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25일 "청원서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참상을 알리고 국제공조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청원서는 이들 90인의 서명부와 함께 주한 교황청의 오스발도 파딜랴 대사를 거쳐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