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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청태산 휴양림·참숯 찜질…심신의 군살 '쏙'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횡성한우로 배를 채웠다면 이제는 횡성에서 맑은 가을을 만끽할 차례다.



◆청태산, 천연림과 인공림의 절묘한 조화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잘 조화된 울창한 산림을 보유하고 있다. 휴양림에서 청태산 정상까지는 6개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 있는데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이용이 가능한 데크로드(길이 800m)가 울창한 잣나무 숲 사이로 놓여져 누구나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다. 또 숲속의 집 11동 11실, 산림문화휴양관 등의 숙박시설과 숲속수련장, 야영데크 등이 구비돼 있다.

횡성군의 최고봉인 태기산(1261m) 역시 산세가 웅장하고 주변의 산야를 조망할 수 있어 전망이 으뜸인 명산이다. 능선을 따라 줄지어 선 20기의 풍력발전기 옆으로 개설된 임도가 있어 자동차를 이용해 편안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세상을 정화하는 신비로운 검은 힘, 강원참숯

강원도산 참나무 백탄만을 사용해 숯을 구워내고 있는 강원 참숯가마는 35년 경력의 숯의 1인자가 숯을 구워낸다는 사실과 숯 찜질방, 삼겹살 숯불구이 등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날로 인기가 더해지는 곳이다. 특히 숯의 탈취, 정화, 독소제거 작용 등으로 숯 찜질체험이 유명하다.



◆자작나무 그늘 아래 미술관 자작나무숲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사진작가인 원종호 관장이 20여년 전부터 자작나무를 심고 가꾼 전원형 미술관이다. 불에 탈 때 '자작자작' 거리는 소리가 난다해 이름 붙여진 우리나라 토종나무인 자작나무를 배경으로 스튜디오 갤러리와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장, 펜션 2개동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작품 감상은 물론 책도 보고 차도 마시는 아늑한 휴게공간으로 충분하다. /황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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