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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우윳값 인상 계획 보류···대형마트와 협상 난항

남양유업이 우윳값 인상계획을 일단 미뤘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우윳값을 ℓ당 220원 올리려던 계획을 보류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형마트와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당초 내일 가격을 올리려던 계획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관계자도 "오늘 저녁까지도 남양유업에서 우윳값 인상 공문이 접수하지 않아 내일 남양유업 우윳값은 올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빙그레와 푸르밀의 우유가격은 26일부터 오른다. 빙그레는 ℓ당 170원, 푸르밀은 150원 인상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