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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프랑스 전 언론인, 몬트리올서 '지속가능한 발전' 강연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Lemonde)의 전언론인 에르베 켐프(Herve Kempf)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이 강연에서 "곧 발표될 '기후변화초정부조사단체'(GIEC)' 보고서는 2007년 보고서 내용과 맥락을 함께 할 것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기후변화가 인간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확실시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그의 저서에서 기후문제를 두고 두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했다. 무분별한 경제성장이 일으킨 소비 증가로 부정적인 결과가 올 것이라는 게 주된 예상이다.

그는 첫 번째로 "소수의 대부호가 지배집단이 되어 부를 독점하고 권위주의를 통해 반대 세력을 차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요즘 일어나는 사건들은 이러한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두번째 예상으로 그는 "반대로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변혁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 금융시장 통제가 가능해지고 소비도 줄어들게 된다. 즉 경제의 '자생력 회복'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우린 하루빨리 큰 차, 큰 집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임을 알아야 한다. 경제성장을 위한 무한경쟁이 바람직한 일이 아님을 자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은 금요일 발표될 GIEC의 보고서 내용으로 21세기 말까지 온도는 4.8℃ 증가할 것이며 이는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기준온도보다 2℃ 더 높을 것이라 추정했다. 또한 온난화 현상을 억제하는 방안도 소개될 것이라 예상했다.

/ 마티아스 마르샬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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