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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새 이사장에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상보)

최경수 신임 한국거래소 이사장



한국거래소 새 이사장에 최경수(63) 전 현대증권 사장이 선출됐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서울 사옥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최 전 사장과 우영호 울산과학기술대 테크노경영학부 석좌교수, 장범식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 등 3명을 놓고 새 이사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벌였다.

그 결과 최 전 사장은 1차 투표에서 전체 의결권 있는 주식수 186만5392주(90.28%) 가운데 154만3985주(80.66%)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최 전 사장은 금융위원회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다음주 중 차기 이사장으로 정식 취임한다.

신임 최 이사장은 행정고시 14회 출신으로 국세심판원장, 서울중부국세청장, 조달청장 등을 거쳐 2006~2009년 우리금융그룹 사외이사, 2008년 현대증권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같은 경험만큼 최 이사장은 정부 세제라인에서 30년간 활동한 경제전문가로, 업계 경험도 두루 갖춰 민관을 아우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지난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캠프에 몸담은 바 있어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일찌감치 내정설이 돌았던 만큼 거래소 노조 역시 24일 서울사옥 1층 로비에 천막을 치고 '낙하산 사장' 출근 저지 투쟁을 시작하고 있어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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