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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캐나다 퀘벡, 이민자 실업률 18%에 달해



캐나다 퀘벡주의 실업률이 이민자의 경우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이후 퀘벡주의 실업률은 평균 7~10% 수준이나 외국인 실업률의 경우 이보다 두 배 높은 18%를 보인다.

이에 대해 한 직업소개자(사진)는 자신의 일화를 소개했다. 몇년 전 몬트리올의 한 금융기관으로부터 인턴사원 선발 문의를 받은 그는 난처한 일을 겪었다. 회사측에서 이민자 출신의 인턴을 쓰지 않겠다고 한 것.

긴 이야기끝에 회사를 설득했지만 그는 이런 경우가 태반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래 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이민자를 도와준 적이 있다. 모든 조건이 완벽했지만 그는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 '이슬람'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라고 말했다.

취업정보회사 역시 이러한 차별로 인해 취업알선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흑인,북아프리카인을 꺼리는 클라이언트들로 인해 인재 추천에 어려움을 겪는 것.

이렇듯 구직시 겪는 차별은 퀘벡주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북아프리카에서 온 이민자의 경우 실업률은 28%까지 오른다.

퀘벡주 공무원의 경우 이민자의 비중은 2.5%에 못미친다. 이러한 현상은 90년대 후반 이후로 계속되고 있으며 향후 10년이 지나야 이민자 공무원 비중은 3.7%를 넘어설 것이라 예상된다.

/ 메트로 몬트리올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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