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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프랑스, 케냐 쇼핑몰테러 프랑스인 희생자 추모행사 열려



프랑스 니스에서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테러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두 프랑스인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친구를 잃은 고통과 슬픔을 같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이번 테러사건으로 죽은 프랑스인은 코린느(Corinne)와 안느(Anne)로 둘은 모녀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1분간 추모기도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죽은 고인과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느의 20년 지기 친구 모니크(Monique)는 "보름 전 2주만 더 이곳에 있었다면 친구는 아직도 살아있을 것"이라며 안타까와했다.

◆충격에 빠진 희생자 아버지

코린느의 아버지 다니엘(Daniel)은 "정말 예쁜 커플이었다. 어제 사위와 통화했는데 목소리가 좋지 않아 마음이 안좋다. 사위가 아내와 딸을 함께 잃었다"라고 말했다. 다니엘의 아내는 "부모와 떨어져있는걸 싫어한 안느가 케냐로 떠난게 불과 얼마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로 숨진 안느는 올해 27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있기 전 이 가족은 나이로비를 떠나 니스로 돌아오는 것을 고려한 바 있다.다니엘은 "딸과 손녀가 이렇게 고향으로 돌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울먹였다.

장례식은 니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시신은 케냐에 있는 상황. 엘리제궁은 사체부검을 위해 조속한 본국송환을 바라고 있다.

/ 미셸 베르누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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