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7년 53만5000명에서 2011년 77만3000명으로 5년 사이에 약 23만7000명이 증가(44.3%)해 연평균 증가율 9.7%를 기록했다.
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는데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일단 골절이 발생하면 심한 통증이 생기면서 일반인에 비해 치료 시간도 더 오래 걸린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일부 스테로이드제, 흡연, 알코올 등이며 가장 큰 원인은 골격계의 노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젊을 때부터의 무리한 다이어트도 골밀도 저하의 원인 중 하나다.
골다공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우유를 자주 마시는 습관이 필요하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칼슘 섭취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유·요구르트와 같이 칼슘이 다량 함유돼 있는 유제품의 섭취가 중요하다.
또 우유에 많이 들어있는 칼슘을 섭취하면 체중 을 줄일 수 있어 건강을 지키면서 다이어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미국 테네시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우유 220g에 해당하는 칼슐 300mg을 섭취하면 체중이 평균 2.7kg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칼슘제를 복용하기도 하는데 인공적인 칼슘을 대량 섭취하면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31%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물성 식품에 함유된 칼슘도 있지만 이는 우유에 비해 흡수율이 떨어지고 칼슘 함량이 높은 멸치의 경우는 그만큼 나트륨 함량도 높아 체외로 배출되기 쉽다.
따라서 성인의 경우 하루 두 잔 이상의 우유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지름길이다./황재용기자